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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남원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5일 발족

남원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5일 발족

 

 

[시사타임즈 = 김누리 기자] 남원시가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발족했다.

 

▲사진제공 = 남원시 (c)시사타임즈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이를 위해 허태영 부시장을 필두로 행정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문화도시 사업을 소개 및 부서 간 연계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11월부터는 분기별 1회 이상 분과별 라운드 테이블을 운영할 계획이며,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부서의 현안사업들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허태영 행정협의체 위원장은 “갈수록 소득이 증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문화적 자산을 활용하여 도시의 브랜드를 창출하고 사회․경제적 활성화를 도모하는 문화도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남원은 살아있는 박물관이라고 평가받을 만큼 많은 문화자원이 여러 곳에 산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의 기반 마련에 더욱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순수 시비로 6억 원 규모의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법정 문화도시 지정은 11월 현장실사와 12월 최종심의 발표회를 거쳐 12월 말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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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기자 cho2yu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