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녹색당 “기후변화, 우리 자신과 협상할 때”

녹색당 “기후변화, 우리 자신과 협상할 때”

11월29일~12월11일 기후행동 돌입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녹색당은 21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21) 기간인 11월29일~12월11일에 맞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한국정부의 각성을 촉구하는 기후행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녹색당은 “한반도의 기후변화는 이미 농어업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옛날 인류에게는 호환(虎患)·마마 등이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 인류는 기후변화에 초래한 무서운 결과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녹색당은 11월29일부터 전국동시 다발 기후변화 캠페인과 정당연설회를 개최하고, 글로벌그린즈의 1.5℃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12월8일 오후 7시30분에는 기후정의 메시지를 담은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영화 상영회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COP21가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하는데, 녹생당은 이번 파리총회에 대표단으로 이유진 공동운영위원장과 한재각 공동정책위원장을 파견하며 이들은 글로벌그린즈의 일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나아가 12월9일, 글로벌그린즈 기후변화대응회의에 참석해 한국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아시아태평양 그린즈의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이유진 공동운영위원장은 ‘핵발전소’가 기후변화 대안이 아니라는 명확한 입장을 발표할 것이다.

 

녹색당은 또한 파리총회 협상과정에 대한 논평을 대회기간 수시로 발표할 예정이며, 12월22일 저녁 7시에는 파리총회 보고대회를 연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강광일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