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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농협, ‘볼라벤’ 농업피해 예방 위한 전사적 지원체계 구축

농협, ‘볼라벤’ 농업피해 예방 위한 전사적 지원체계 구축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농협(최원병 회장)은 북상하고 있는 제 15호 태풍 ‘볼라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전사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재해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등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협은 “26일 오전부터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시군지부, 지역농협 등 전 계통사무소에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피해 우려 및 취약지역에 대해 총력지원하여 발생할 수 있는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6일 본부 단장 및 팀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을 각 시도지역본부에 긴급 파견하였고 일선 사무소의 태풍 대비 태세를 순회 점검하고 있다”면서 “현장 점검반은 각 시군지부 및 지역농협의 재해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방지 등을 위한 농촌현장 재해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토록 했다”고 알렸다.

 

농협은 이번 태풍이 농작물 수확기에 발생함에 따라 농업분야에 커다란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시간 태풍 속보 등을 농업인에게 SMS를 통해 알려주고 있으며, 과수 낙과 방지 등 농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달했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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