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무대를 세계로 넓혀라

[시사타임즈 = 구총림] 국제활동과 국제기구에 관심 있어 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국제 경험을 나누기 위한 강연이 이번에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 5월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국제워크캠프기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강연을 진행하는 (사)더나은세상(염진수 이사장)은 1999년 설립된 기관으로 매년 3천명 이상의 대학생과 청소년들을 해외로 파견하고 초청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민간 국제교류협력 전문기관이다. (사)더나은세상은 ‘워크캠퍼를 위한 명품특강’이라는 테마로 국제활동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강의를 앞으로도 진행할 계획이다.

 

16일 강사로는 국제백신연구소(IVI)를 거쳐 현재 세계은행 Innovation Practice까지 여러 국제기구 이력을 갖고 있는 박경렬씨가 국제활동에 대한 경험을 나눠줄 예정이다.

 

17일에는 UNESCO 본부 세계유산 봉사단 총괄을 맡고 있고 현재는 CCIVS(국제자원봉사위원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는 프란체스코볼피니(Francesco Volpini)씨가 국제기구 실무자로써 현장의 실감나는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최근 내정된 세계은행(WB)의 김용 총재를 비롯하여,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한국 사회의 작은 성공인 동시에 선진국 진입에 대한 큰 도전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강의는 국제자원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 일간 진행될 이번 강연은 젊은이들에게 국제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 되는 장이다. 국제활동에 대한 정보에 갈급했던 청년들에게는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이며, 국제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는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해본다.

 

구총림 객원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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