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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구지역 꿈드림 검정고시 합격자수 전년대비 156% 증가

대구지역 꿈드림 검정고시 합격자수 전년대비 156% 증가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지난 4월8일 실시된 2017년 제 1회 검정고시에 대구지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학교밖청소년들 중 254명이 응시하여 231명(합격률 약 91%)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전년도(2016년도) 1회 검정고시 합격인원 90명에 비하여 약 156%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대구광역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실 운영, 1:1 학습 멘토링, 학습클리닉,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여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 및 학업 복귀를 돕고 있다. 또한 자립을 꿈꾸는 학교밖청소년들의 직업역량강화를 위하여 자격증 취득 지원, 맞춤형 취업 인턴십 프로그램 「뉴딜프로젝트 시즌 2」 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급·간식지원 및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는 대구시 꿈드림 및 구·군별 8개소의 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 김경선 대표는 “미래의 주역이 될 대구광역시의 학교밖청소년들이 저마다의 비전을 갖고 건강히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7년도 제 2회 검정고시는 6월 중 공고 및 원서 접수 · 8월 초에 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응시를 희망하는 학교밖청소년들은 아래의 지역별 꿈드림 센터를 통하여 원서 접수 및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다양한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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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