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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대학생 200명, 난치병 아동 34명의 소원을 이뤄주다

대학생 200명, 난치병 아동 34명의 소원을 이뤄주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대학생 봉사단 ‘위시엔젤’ 해단식 열려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10월1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준 대학생 봉사단 ‘위시엔젤 18기’의 해단식이 열렸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대학생 봉사단 18기 위시엔젤 해단식이 삼성 기흥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시사타임즈

 

 

삼성전자 DS부문의 후원으로 활동한 이들은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다는 아동의 소원,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열고 싶다는 소원 등 총 34명의 난치병 아동 소원을 이루어 줬다.

 

‘위시엔젤’은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회장)의 대학생 봉사단으로 2007년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26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위시엔젤 18기는 국내 재학생 및 유학생 포함 총 85개교, 200명이 봉사자로 활동했다.

활동 우수 봉사팀으로 뽑힌 장민서 씨는 “소원을 이루고 그 어느 때보다 밝아진 아동을 보며 보람찼다”며 자신의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해단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DS부문 관계자는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명의 봉사자들이 많은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며 “소원성취의 기쁨이 아동에게 계속 이어져 꼭 완치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50개국에서 백혈병과 소아암, 근육병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있는 세계 최대의 소원 성취 전문기관인 Make-A-Wish의 한국 지부로서, 매일 한 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있다. 소원 신청 및 후원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나 재단 페이스북, 전화(T. 02-3453-0318)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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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