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재난경험자 심리 지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재난경험자 심리 지원

행정안전부·서울특별시, 재난피해자 회복, 치유 프로그램으로 지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 진행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재난경험자를 위한 심리지원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시사타임즈

 

 

이번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와 서울특별시에서 재난경험자들을 위한 마음 치유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됐다.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과 서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마음구호 프로그램에는 36명의 재난경험자들이 참석해 △집단 상담 △스트레스 이해 및 해소법 △재난경험 대처 자세들을 함께 나눴다. 힐링 프로그램으로 △하와이 전통 춤 배우기 △한강투어 크루즈 △터키 모자이크 램프 만들기와 같은 활동도 진행됐다.

 

고선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심리활동가는 “예상도 못 하고 갑자기 닥친 상황들로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참가자들의 마음에 안부를 묻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조금이나마 회복에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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