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2021년도 반부패추진실적 및 청렴마일리지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 개최

대한적십자사, 2021년도 반부패추진실적 및 청렴마일리지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 개최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2021년도 (소속)기관 반부패 추진실적 및 청렴마일리지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1년도 반부패추진실적 및 청렴마일리지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수상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c)시사타임즈

 

대한적십자사는 소속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 및 조직 내 청렴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소속기관 반부패 추진실적 및 청렴마일리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하여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반부패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제주지사, 남부혈액검사센터, 상주적십자병원이 선정됐다. 이 3개 기관은 반부패 정책 실천 뿐만 아니라 ‘조직 부패 위험성 및 조직문화 진단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소속 직원들의 기관 운영 및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렴마일리지 우수기관으로는 충남지사, 제주혈액원, 인천적십자병원이 선정되었으며, 상기 3개 기관은 소속 직원들의 자율적인 청렴활동 참여 의지와 실적이 타 기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의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및 확산에 동참해 주신 모든 기관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렴은 우리 사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서도 인도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다양한 부패 방지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 문화 정착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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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