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경영 펼치는 오치복 회장, 아베에게 쓴 소리 날렸다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독도지킴 국민행동본부 지정업체이면서 남북평화 마을 입주기업인 (주)제원종합건설 오치복 회장이 최근 연이어 쏟아 놓는 아베의 군국주의 망언과 관련하여 국내기업인으로서는 최초로 ‘망언 규탄 및 종식선언문’을 작성해 공개 선언을 했다.
(왼쪽부터) (주)제원종합건설사 오제훈 대표(오치복 회장 아들), 회장 오치복, 김경자 이사 ⒞시사타임즈 |
독도사수 운동을 함에 있어 기업들이 참여가 부족한 가운데 오치복 회장의 강경한 독도 지킴 운동은 모범적인 행보라서 주목이 되고 있다.
아베의 망언을 듣고 자존심이 상해 견딜 수 없었다는 오치복 회장은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독도 운동에 나서다가는 사업을 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닥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뒤로 한 채 아베를 향해 강경한 어조로 비난하고 나섰다.
한편 (주)제원종합건설사는 아들인 오제훈 씨가 대표를 맡고 아버지인 오치복 씨가 회장을 맡은 父子가 경영하는 회사이다.
망언 규탄 및 종식선언문 전문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최근아베가 쏟아 놓은 한국 사람은 어리숙하다고 한 발언에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 없으며, 그대가 쏟아 놓는 시대착오적인 망언의 질주에 대해 엄중하게 경고 한다.
가까운 이웃으로서 화해 평등과 선린우호의 관계를 만들지 못하는 그대야 말로 매우 어리숙한 역사의 이단자이며 다가오는 한일 간의 관계와 미래를 절망으로 이끌고 가는 문명 파괴자이다.
아베는 더 이상 망령의 역사관에서 벗어나 과거의 잘못을 속죄하고 세계평화발전과 상호번영을 위해 가장 가까운 이웃인 대한민국과정상적인관계복원을 위해 속죄의 지도력·평화의 지도력·이웃 사촌의 지도력을 발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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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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