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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 독자 기고 ] ‘지구촌 전등 끄기’를 위한 여고생들의 노력

[ 독자 기고 ] ‘지구촌 전등 끄기’를 위한 여고생들의 노력
    

 

 

[시사타임즈 독자 기고 = 최유진 숭신여자고등학교] 성남에 위치한 숭신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19일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성남시 전 지역에서 서명운동을 하였다.

 

 


 

지난 19일 숭신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성남지역 13곳에서 지구촌 전등 끄기인 Earth Hour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Earth Hour’는 전 지구적 환경 캠페인으로 세계자연기금(WWF)가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환경 보호 운동이다.

 

2011년부터 매년 플래시몹과 같은 지구촌 전등 끄기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온 숭신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2016년에는 전 지구적 환경문제의 시작을 지역 사회부터라는 모토로 각자 홍보 문구를 만들어 성남시 13개 지역에서 서명운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시민들에게 캠페인 설명과 서명운동, 지구촌 전등 끄기 로고로 만든 판박이 스티커를 어린 친구들에게 붙여주면서 적극적으로 지구촌 전등 끄기를 홍보하였으며 이러한 모습에 많은 시민들이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셨고 흔쾌히 소등시간을 지켜주시겠다는 약속과 함께 서명을 해주었다.

 

캠페인 활동이 끝나고 숭신여자고등학교 환경탐사부의 이선우 학생은 “지구를 살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기쁨과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캠페인을 소개해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계속해서 캠페인 활동을 유지해서 우리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지역으로도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를 홍보하여 언젠가는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지구촌 전등이 모두 소등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지구를 위해 노력한 우리 숭신여고 학생들에게 응원을 해주시고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숭신여자고등학교 학생 13개 팀은 성남시에서 총 13,273명의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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