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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패션전공 디자이너 이석태 교수 특강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패션전공 디자이너 이석태 교수 특강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 패션전공 주임교수로 재직 중인 패션디자이너 이석태가 재학생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특강을 진행중인 디자이너 이석태 교수 (사진제공 =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시사타임즈



특강은 서종예 재단설립자인 김민성 이사장과 서울예대 총장을 역임한 양정현 명예학장, 제너럴아이디어 디자이너 최범석 교수를 비롯한 패션전공 교수들과 재학생, 신입생이 모두 참석한 개강총회와 함께 미니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석태 교수는 서종예 패션전공 학생들에게 ‘진정한 실력을 갖춘 디자이너’가 될 것을 강조했다. “어떤 분야든 최소 10년을 꾸준히 해야 진정한 ‘실력’을 갖추게 된다”며 “운에 의해 빠르게 성공하기를 바리기보다는 열정과 노력으로 한 단계씩 성장한다면 진정한 전문가가 되어 롱런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를 예로 들며 “존경하는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의 철학 중 ‘빛과 그늘’이라는 말이 있다. 언제 어디에서든 빛과 그늘은 공존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생각지 못한 위기상황도 잘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패션을 공부하는 여러분은 부주의와 작은 실수들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긴장감 속에서 끝까지 완성도를 위해 노력하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종예 패션전공 주임교수로 재직중인 칼이석태(KAAL.E.SUKTAE)의 디자이너 이석태 교수는 파리의상조합학교와 파리 스튜디오 베르소를 졸업했다. 이후 파리에 있는 소니아리키엘과 크리스찬디올 본사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1997년에는 자신의 브랜드 ‘칼이석태(KAAL.E.SUKTAE)’를 런칭하였고 홍콩패션위크에 초청받아 컬렉션을 펼쳤다. 이후 파리, 뉴욕 등 세계적인 패션도시에서 열리는 트레이드 쇼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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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