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성공회대, 국내 최초 동물권·동물복지 석사과정 개설
11월 5일, ‘동물권과 사회 연구’ 석사과정 개설 업무협약 체결
동물권·동물복지 교육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학문적 기반 강화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11월 5일,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경문)에서 성공회대와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학문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국내 최초의 동물권·동물복지 석사과정인 ‘동물권과 사회 연구’ 전공의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개설되는 성공회대 시민평화대학원 ‘동물권과 사회 연구’ 석사과정은 한국 사회에서 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쟁점을 깊이 탐구하고, 동물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학술적 접근을 제공하여, 동물권·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책임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이번 석사과정은 동물행동학, 인간동물학, 동물복지학, 동물 법률과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학기 동안의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미래의 동물권·동물복지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동물자유연대는 성공회대와 함께 동물권·동물복지에 대한 전문적 교육과 연구 과정을 운영하고, 단체가 오랜 기간 추구해 온 동물권·동물복지 확대와 사회적 인식 개선의 전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그간의 활동을 통해 쌓아온 동물권·동물복지 관련 다방면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석사과정이 동물권·동물복지 교육을 선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물권·동물복지 분야에 열정을 가진 활동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장학 혜택과 학비 감면 제도를 마련하는 등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동물권·동물복지 석사과정의 졸업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동물권을 옹호하고 실천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여,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동물권·동물복지 인식과 실천을 확산시키는 선구자적 역할을 하도록 도울 것이다.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이번 석사과정 개설은 한국 사회 내에서 동물의 권리와 복지를 학문적, 사회적으로 심도 있게 다루는 첫 사례이자 체계적 연구와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서 동물권 및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동물자유연대는 성공회대와의 협업을 통해 동물권·동물복지 교육을 선도하고, 동물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국내 최초 동물권 석사과정 개설의 의미와 동물자유연대의 선도적 역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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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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