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아평화연대, 2013 Peace Asia 청소년교류활동 개최
성공적인 한국 초청 청소년교류활동의 선례 위한 후원 요청
[시 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지난 9월에 모 청소년재단으로부터 국내여행경비는 재단 부담으로, 항공료는 각 나라별로 부담하는 조건으로 <한·중·일·러 청소년합동교류회>에 참가할 러시아 청소년 모집을 요청 받았다. 이후 블라디보스톡 한국교육원 원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러시아학생들의 관심으로 21명의 러시아(고려인 포함) 학생과 인솔자가 선발됐다.
11 월에는 최종참가자 명단과 함께 청소년재단의 정식 초청공문 등 서류절차도 완료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청소년재단에서 사업 무기한 연기 공문을 보내왔다. 일본 측의 참가가 무산되어 합동교류회 자체를 사실상 취소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동북아평화연대에서는 교류활동에 선발된 러시아 청소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러시아 교류 활동을 위해 자체적으로 모금을 하여 사업을 계속해 추진하기로 했다.
러 시아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Peace Asia 청소년교류활동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동북아평화연대가 진행하는 본 행사에서는 러시아 청소년 21명과 인솔교사 1명이 1월28일부터 2월2일까지 5박6일간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아울러 교류활동을 위한 부족한 기금을 마련 중이다.
한 국에 초청된 러시아 청소년들은 서울과 강원도를 방문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5박 6일간의 청소년 교류활동은 남산, 경복궁, 청계천과 같은 서울의 주요 관광지 견학을 시작으로, 강원도 삼척시와 원주시의 명승지를 둘러보고 문화 예술을 체험하는 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강원도 삼척시에서는 한국 가정에서의 홈스테이가 이루어져, 러시아 청소년들이 한국 가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기 금 마련을 위한 홍보를 시작한 이후,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의 1박2일 프로그램 지원, 원주 모두골 문화예술 재능기부, 에버랜드 입장료 지원 등을 비롯한 750만 원가량의 후원금을 마련했으나, 아직 목표액에는 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북아평화연대에서는 “성공적인 한국 초청 청소년교류활동의 선례를 위해 미확보 예산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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