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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에이블드,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전시회 열려

디스에이블드,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전시회 열려

‘봄이가고 곰이왔다’ 개최…2,000여명 관람객 방문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에이전시인 ‘디스에이블드(THISABLED)’가 개최한 전시 ‘봄이가고 곰이왔다’가 7월1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렸다.

 

디스에이블드,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전시회 열려
▲‘봄이가고 곰이왔다’ 전시회 모습 (사진제공 = 디스에이블드) (c)시사타임즈

 

2,000여명의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열린 이번 전시회는 25인의 소속예술가들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었으며, 다양한 이벤트 및 발달장애인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도슨트도 진행됐다.

 

전시회 참여작가는 박혜신, 이다래, 금채민, 오찬영, 강선아, 권한솔, 김기정, 박승호, 김채성, 최민석, 양진혁, 강캐빈, 최혜림, 김재형, 박태현, 이찬규, 김선태 등 25인이다. 참여기관은 아트림(ARTRIM), 아뜰리에플레이투게더(APT) 등이고, 신한은행와 아르콘 등이 후원했다.

 

국내 및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디스에이블드의 첫 단독 전시회로 앞으로 주기적으로 개최 될 계획이다.

 

자세한 전시회 내용은 디스에이블드 홈페이지 (www.thisabled.co.kr)와 SNS(인스타그램 thisabled_inc)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디스에이블드 김현일 대표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은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표현되는 예술을 통해 자신들이 바라보는 세상에 대화를 시도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허물어지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디스에이블드(THISABLED)는 발달장애인 종합예술 에이전시 이자 소셜벤처로서,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의 기반을 만들어 간다는 미션 아래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장애를 뜻하는 단어 DISABLED에서 한단어의 변화를 통해 시작된 THISABLED는 발달장애인예술가들의 꿈과 희망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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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