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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성료…5만8천 여명 참가!

‘2018년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성료…5만8천 여명 참가!

부산국제수제맥주마스터즈챌린지 최종 위너 ‘갈매기 브루잉’ 선정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2018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na Food Film Festa, 이하 BFFF, 공동주최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 (재)영화의전당)가 6월22일부터 24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18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개막식 (사진제공 = 부산푸드필름페스타 홍보팀) (c)시사타임즈

 

‘불의 미학, 바비큐’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음식영화 상영, 야외공연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2018부산국제수제맥주마스터챌린지(Busan International Craft Beer Masters Challenge, 이하 BICMC 2018)’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개막작 1편과 야외 상영작 2편을 비롯한 총 13편의 음식 관련 영화를 상영했으며영화와 함께‘바비큐 스테이크, 그릴 소시지, 페스츄리, 시즈닝, 피자, 맥주 등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었다.

 

주말을 맞아 야외에서는 ▲고기를 일회용 그릴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인 ‘바비큐존’ ▲참여관객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포트럭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포트럭 테이블’ ▲부산의 핫한 비비큐 관련 레스토랑 팝업매장이 입점한 ‘부산푸드존’ ▲전국의 푸드트럭이 모인 ’푸드트럭존’ ▲현장에서 가장인기가 많았던 ‘Fresh Farm 존’의 ‘푸드테라피 체험’과 ▲우수한 영농법인들이 참여한 ‘파머스마켓’ 등이 준비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파머스마켓 (사진제공 = 부산푸드필름페스타 홍보팀) (c)시사타임즈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는 영화를 보는 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음식’이라는 콘텐츠로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그중 다른 영화제의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e)와는 달리 미식전문가 또는 셰프들이 참여하여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인 ‘쿡!톡!!’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직접 구매한 고기를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비큐존’ 그리고 작년에 이어 현장매진 행진을 펼친 야채피자만들기 체험 ‘푸드테라피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

 

영화의전당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2018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의 전체 참관객은 전체 최종 집계 58,000명이며,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푸드테라스의 <드링킹버디즈-수제맥주 클라스>,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와인클라스>, <리틀포레스트-푸드스타일링>은 모두 매진 됐다.

 

아이들이 채소를 직접 만져보고 요리를 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푸드테라피 체험’ 역시 이틀 동안 총 8회차 중 6회차가 모두 매진이 되기도 했다.

 

주최측은 “작년 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제공 되었으며 ‘불의 미학, 바비큐’라는 주제에 맞게 준비된 다양한 부대행사 또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올해 신설된 2018 부산국제수제맥주마스터챌린지(Busan International Craft Beer Masters Challenge, 이하 BICMC 2018)’에서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6개 업체의 팝업스토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미식전문가 또는 셰프들이 참여하여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쿡!톡!!’ (사진제공 = 부산푸드필름페스타 홍보팀) (c)시사타임즈

 

BICMC 2018은 만화가 허영만 화백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BFFF운영위원장 등 6인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와 일반 관객들이 직접 시음을 하고 투표를 하는 일반관객 투표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 업체에게 위너(WINNER) 증서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진행 하였다. 그 결과 최종 위너(WINNER)에는 ‘갈매기 브루잉(GALMEGI BREWING)’이 차지했다.

 

주최측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한 ‘2018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는 ‘음식’과 ‘영화’의 콘텐츠를 접목시켜 ‘먹네마’(먹다+시네마)의 장을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면서 “작년보다 더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영화의 도시인 동시에 미식의 도시인 ‘부산’에서 진행되는 음식영화축제로서 자리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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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