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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코리아2014, 다양한 어린이 디자인체험 프로그램 눈길

디자인코리아2014, 다양한 어린이 디자인체험 프로그램 눈길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DK2014(디자인코리아2014)’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양한 어린이 체험행사가 마련돼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DK2014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대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미래 디자인 한국을 이끌어 갈 어린이들을 위해 입체큐브, 어린이 자동차 체험, 증강현실 종이접기, 어린이 가구디자인 체험, 북리딩 가구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입체큐브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퍼즐 형식의 블록을 조립해 가구와 작은 집을 만들어 보는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이다. ‘내집 만들기’ ‘조형물 만들기’ ‘동물/곤충 만들기’로 구성되며 오전과 오후 지정된 시간(11시, 14시, 16시)에 각각 한 시간씩 운영된다.

 

어린이 자동차 체험은 아이들에게 교통에 관련된 내용을 운전자의 입장에서 직접 운전을 하며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 개념의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린이가 직접 어린이용 전동차를 운전해보면서 운전자, 보행자의 입장에서 각각 안전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식으로 구성. 오전 오후 구분없이 40분 운영 후 10분 점검하는 방식으로 수시로 진행한다.

 

가상현실 종이접기는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종이를 제공하고 교육교사의 지도 하에 접은 종이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증강현실로 비춰보고 즐기는 프로그램. ‘피아노 치는 고양이’ ‘드럼치는 사자’ ‘춤추는 펭귄’ 등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디자인 가구체험은 어린이의 관심을 유도하는 캐릭터 등을 활용한 디자인 가구에 동화책을 읽어주는 기술을 융합해 감성발달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푹신한 재질의 소파 등 휴게 공간으로 이용 가능하게 해 어린이 디자인 놀이터로 활용된다.

 

DK2014에는 어린이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단위의 단체 참여는 물론,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학부모와 어린이 교육 관계자들 사이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수시 운영되고 있으므로 별도의 예약이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DK2014는 국내외 기업의 우수 디자인 상품과 최신 디자인 트렌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종합 비즈니스 전시회이다.

 

굿디자인(GD)상품전과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를 비롯해 레드닷(RedDot), IF 등 세계 유수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및 국내외 디자인기업 160여개가 참가해 2,000여점의 디자인 우수제품을 전시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종합행사이다.

 

우경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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