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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시사타임즈 = 김세성 보도국장]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적같은 약을 두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지난 1월13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각 지역의 캠퍼스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도니제띠의 오페라<사랑의 묘약>은 2막으로 구성된 코믹 오페라의 일종으로 18세기 이탈리아의 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대농장 주인인 아디나와 그를 마음 속으로 사랑하는 순진한 시골청년 네모리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네모리노는 아디나를 연모하지만 아디나는 네모리노의 초라한 모습보다는 마음을 수비하는 군대 하사관인 벨꼬레에 오히려 마음을 두고 있다. 이 때 마을에 가짜 만물박사인 둘카마라가 등장해 가짜 약을 팔면서 각 인물간의 웃지못할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게 된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서 주인공 아디나 역에는 소프라노 김미주가 맡았으며 네모리노에는 테너 최신영이, 벨꼬레역에는 바리톤 박정민, 둘카마라역에는 바리톤 정지철이 맡았다.

 

공연은 삼성드림클래스 주최 무지카인티마 주관으로 ▲20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컨벤션홀 ▲21일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학술문화회관 ▲23일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 10.16 기념관 ▲24일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 글로벌플라자 등에서 공연된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아디나 역 : 소프라노 김미주 프로필

 

 



 

 

국민대학교 성악과 수석졸업

베르디 국립 음악원 Conservatorio di G.Verdi di Milano 졸업

밀라노 시립 음악원 Accademia internazionale civiche di Milano 졸업

빠르마 국립 음악원 Conservatorio di A.Boito di Parma 최고 연주자 과정 수료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쿨, 이태리 Porana international competition 입상

소프라노 Mirella Freni Masterclass 장학생에 선발

이탈리아, 스위스 등지에서 여러 콘서트 및 오페라 라보엠, 사랑의 묘약, 가면 무도회, 형사소송 주역 출연.

2012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중 '피가로의 결혼' 의 수잔나 역에 발탁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다윗왕 등 주역출연.

이탈리아 World opera artist management 소속

 

2012년 아시아 투데이 선정 대한민국을 빛낸 성악가 21 중 선정

 

 

 

김세성 보도국장(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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