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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류성호 칼럼>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

<류성호 칼럼>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 지난 25일은 북()의 남한 공산화를 위한 남침으로 6.25 전쟁이 발발한지 만 70년이 되는 날입니다. 

 

전쟁 3년 동안 국군 137000여 명, 미군 33000여명을 포함 유엔군 37000여명이 전사했습니다. 그리고 실종된 민간인은 남북한 합쳐 145만 여명, 1000만 이산가족을 양산했습니다.

 

군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풍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들이 흘린 피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세계 6대 제조 강국,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6.25 70주년은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어야 함을 우리에게 일깨워 줍니다. 자유를 튼튼히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안보정신, 경제력, 정보력, 국방력을 강하게 키워야 합니다.

 

6.25 70주년을 맞아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국민들의 아픈 가슴 가슴을 생각해 봅니다.

 

6.25를 잊으면 6.25가 옵니다. 우리가 공산당 치하에 살 수는 없습니다.

 

지난번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하는 거 보셨죠? 그런 공산독재와 이마를 맞대고 전후 70년 세월을 불안하게 살았습니다.

 

▲태백경찰서장 당시 625 충혼탑에서 헌화하는 류성호 태백경찰서장. ⒞시사타임즈

 

그러나 전쟁을 모르는 젊은이들의 경우 6.25가 북의 남침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북침을 한 것으로 생각하는 젊은이들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려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진실이 아닙니다. 6.25 전쟁은 분명히 북한군이 1950625일 일요일 새벽에 남침한 전쟁입니다. 역사가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민족의 아픈 전쟁의 역사를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를 왜곡하는 사람들을 배격해야 할 것입니다.

 

6.25를 통해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

 

이 기사는 시사타임즈의 공식입장이 아닌,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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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 Shyhp11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