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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

[칼럼] “예수님의 부활, 한국교회의 하나님 나라 회복, 민주주의의 부활, 대한민국의 정상화!” [칼럼] “예수님의 부활, 한국교회의 하나님 나라 회복, 민주주의의 부활, 대한민국의 정상화!” [시사타임즈 = 장헌일 박사] 지난 4개월 동안 우리 사회는 탄핵 찬반 세력으로 갈라져 한국전쟁 이후보다 그 갈등이 심화되었다. 세대, 성별, 지역 등 다양한 모습으로 갈등이 생겼고 정치적 분열이 일상화되었다. 폭력, 막말, 그리고 선동이 난무하는 현 상황은 사실상 ‘심리적 내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극단적인 행동은 결국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정치적 양극화에서 비롯되었다. 그렇기에 제도 정치권에서 통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그래야만 광장에서도 폭력과 혐오가 줄어들 수 있다. 해답은 결국 민주주의의 부활뿐이다.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을 .. 더보기
[칼럼] 한국 마라톤의 발전을 위한 몇 가지 제언 [칼럼] 한국 마라톤의 발전을 위한 몇 가지 제언 [시사타임즈 = 김원식 스포츠 해설가] 대한민국은 러닝 열풍에 힘입어 러너들의 축제인 마라톤이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실력이 날로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타깝게도 엘리트 선수들의 실력은 전에 없이 저조한 실정이다. 대한민국 마라톤이 당면한 현주소에 절실히 통감하며 이를 타개할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1. 체계적인 훈련과 과학적 접근 운동 생리학적으로 마라톤은 장기적인 지구력과 근육의 효율적인 사용을 요구한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최신 스포츠 과학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각 선수의 체형, 체력, 러닝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훈련이 중요하다. 또한, 전문적인 영양.. 더보기
[칼럼] 9회말 굿바이 만루홈런 선언하라! [칼럼] 9회말 굿바이 만루홈런 선언하라! [시사타임즈 = 김동진 우석대학교 객원교수] 너무나도 치열했던 탄핵 찬반 논란이 조용히 가라앉았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던 찬반 세력의 폭력은 아예 볼 수 없었다. 헌재의 명쾌한 판결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은 국민의 정치 수준이 국회의원이나 관료들보다 한층 더 높기 때문이다. 헌재에서 판결문에 명시한대로 어느 일방적인 다수의 마구잡이식 결정은 대화와 타협을 전제해야 하는 정치를 뒷걸음치게 만든 요인이었다. 그러나 이를 계엄이라는 반민주적 방법으로 타개하려는 잘못을 저지른 윤 전대통령은 더 이상 국가를 다스릴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로서 6월3일까지는 대선을 치러야 한다.  문제는 이 대선에서 가장 유리한 입장에 선 이재명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더보기
[칼럼] 산불과 탄핵의 아픔에서 벗어나자 [칼럼] 산불과 탄핵의 아픔에서 벗어나자 [시사타임즈 = 김동진 신경주대학교 특임교수] 탄핵(彈劾)이라는 말은 듣는 사람에게 별로 어감이 좋지 않다. 탄은 실탄을 연상하게 하고 핵은 핵폭탄을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두 단어가 합쳐지면 이 세상 무기 중에서 가장 무서운 원자폭탄(原子爆彈)이 되기에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우리 민족은 수천년간 백의민족(白衣民族)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나라를 침범하지 않고 평화만을 추구하는 나라로 자부해 왔다. 그러나 어느 역사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980여 차례의 외적의 침입을 받았다는 약소국가(弱小國家)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그렇게 많은 침략 대상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중국 오랑캐의 속국으로 지냈던 쓰라린 과거와 남해 바.. 더보기
[칼럼] 2024 ‘중국 군사력 보고서’ 주요 내용 및 평가 [칼럼] 2024 ‘중국 군사력 보고서’ 주요 내용 및 평가 [시사타임즈 = 조현규 박사] 미국 국방부는 2024년 12월 18일 중국에 관한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중국 군사력 보고서’(CMPR, China Military Power Report)로 알려진 이 보고서의 정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과 관련된 군사 및 안보 발전’(Military and Security Developments Involving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이다. 미국 국방부가 2000년 최초로 발간한 후 매년 의회에 보고하며, 중국의 군사 및 안보 전략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평가서이다. 동 보고서는 총 6장, 166페이지로 구성되었다. 6개의 장은 제1장 중국의 전략 이해, 제2장.. 더보기
[칼럼] 한국은 지금 탄핵 인공호흡기 [칼럼] 한국은 지금 탄핵 인공호흡기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지난 2024년 12월 3일 밤 10시20분경, 대한민국은 갑작스레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바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때문이다.  그리고 12월 14일 11일 만에 다시 정치적 심폐소생술로 바듯이 심장만 뛰게 해놓은 상태이다. 그러나 4개월이 다 되도록 중환자실에서 호흡기를 꼽고 있는 상태이고 경제, 외교, 안보, 국민의 모든 삶 전반이 그저 누워만 있다. 심각한 혼수 상태에 빠져있는 것이다. 하루 하루 위태로운 나날 들을 유지 해나가고 있지만, 그러나 이제 더 이상 늦게 깨어난다면 우리는 복구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가 버릴 것이다. 바로 장기 손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많이 늦었지만 탄핵여부를 하루 빨.. 더보기
[칼럼] ‘4월의 불꽃’ 영화 개봉을 앞두고 [칼럼] ‘4월의 불꽃’ 영화 개봉을 앞두고 [시사타임즈 = 김동진 평화통일전북위원회 위원장] 1960년 4월19일은 한국 역사상 최초의 성공한 혁명이었다. 오랜 역사 속에서 나름대로 혁명을 꾀한 일은 많았지만 대부분 마지막 정권을 뒤엎지 못하고 패퇴했기 때문이다. 고려말 이성계에 의해서 위화도 회군 사건이 있었지만 군대를 동원한 것이었고 일시적으로 고려왕조가 계속되었기 때문에 혁명의 형태는 아니었다. 박정희와 전두환에 의해서 정권을 뒤엎고 군사정권이 들어선 것은 억지로 군사혁명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역사는 이를 혁명으로 명명하지 않는다.  조선조 말 중국의 간섭과 일본의 침투에 대항하여 전봉준이 일으킨 동학혁명은 역사학자들도 혁명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삼남지대를 휩쓸던 동학군의 위세가 공주 우.. 더보기
[칼럼] ‘탄핵기각과 탄핵인용’ 이후의 대한민국 [칼럼] ‘탄핵기각과 탄핵인용’ 이후의 대한민국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 사회, 경제에 있어서 너무나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또 고통스럽고 험란한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도대체 정치란 무엇인가? 우리가 사는 사회란 무엇이었는가? 또 우리 삶을 지탱하는 경제는 무엇이었는가 에 대해서 지금 만큼 많은 국민들이 생각해본적이 있었을까 할 정도로 한국 사회는 매우 혼란스럽다, 다시말해 그런 카테고리들로 구성하고 있는 그 ‘국가’란 도대체 무엇인가를 그 어느때 보다도 많이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즉 이제 많이 성숙해지고 다시 발전 하거나, 아니면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공부하지 않은 댓가를 긴 시간 치러야 할 수도 있다.  만약 헌법 재판소에서 대.. 더보기
[칼럼] 조직(직장)과 나의 삶 [칼럼] 조직(직장)과 나의 삶 [시사타임즈 = 안병일 前 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 필자는 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단체에서 30여년 재직하면서 16년간 사무처장, 사무총장 등 행정 책임자로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지도) 및 기관운영을 총괄하며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청소년의 참된 교육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이라는 공공 목표를 달성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략적 리더십과 협력, 기관 운영능력, 사회적 가치와 교육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관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마인드를 갖추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첫째, 기관 비전 제시와 전략적 리더십의 실현입니다. 필자는 기관의 장기적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행 방안을 수립함은 물론 다양하고 다변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정부, 지자체, 민간기관과 협.. 더보기
[칼럼] 헌법은 고쳐야 되는데 정치인은 셈을 하고 있다 [칼럼] 헌법은 고쳐야 되는데 정치인은 셈을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 김동진 우석대학교 객원교수] 지난 3월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 대토론회’는 이런 종류의 토론회에서 보기 힘든 언론의 집중적 취재가 눈에 띄었다. 청중 역시 좌석을 모두 메워 모처럼 활기를 보였다. 정국의 불안정이 국민의 개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한 셈이다. 특히 이날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에 나선 분들이 정치적으로 비교적 극좌나 극우와는 담을 쌓고 사는 것으로 보여 개헌에 대한 일방적인 편향성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그런 기대감은 발표자들의 수준 높은 준비와 딱 맞아 떨어졌다.  이 토론회는 대한민국 헌정회와 민주화추진협의회가 주관하여 총진행 김무성 민추협의장, 주제발표 김진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