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훈련-인턴십-취업의 개별맞춤형 고용지원
취약 여성 자립 위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창비빌딩 스튜디오에서 근로빈곤층 여성의 고용가능성 증진을 위한 통합적 자립지원 프로젝트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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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뷰티풀 라이프 참여자와 후원자, 지역연계기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여 의미있는 시도를 응원했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홍진주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팀 강승성 팀장의 격려사, 센터의 사업추진경과 및 성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참여자들의 특성과 성과 등을 분석한 이화여자대학교 임정숙 연구원의 성과연구 공유를 비롯해 한양여자대학교 김은정 교수, 괜찮아요협동조합 한선경 대표, 성산종합사회복지관 김현진 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사업성과의 의미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내 유관기관 및 후원사와의 교류를 통해 고용취약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협력망 구축과 사업적 협업 기회를 확장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자립 지원 모델개발을 위한 발전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적극적인 시도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취업 성공 참여자와 사업 참여자들의 토크콘서트와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여성 당사자들과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도도 마련됐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관계자는 “뷰티풀 라이프 1년차 성과보고회는 참여자들의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고 사후관리 및 취·창업 의지를 독려하는 자리였다”며, “성과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차년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참여기관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뷰티풀 라이프는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한 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여성들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2016년 6월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지정기탁에 의해 해당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여성자립지원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장기적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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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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