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도심에서 경험하는 이색 힐링 문화정책사업 <도심형休> 기획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마포 도심에서 찾은 3색 힐링 프로그램’을 주제로 기획한 문화정책사업 <도심형休>를 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우리에게 간절하지만 결코 가깝지 않은 ‘힐링‘을 도심 안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자유, 치유, 여유’ 등 세 가지 테마로 기획된 이색 프로그램을 대중에게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도심형休>는 음악(자유), 공감각(치유), 인문학(여유)을 소재로 하여 테마 별로 꾸며진 공간에서 관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귀에 익지만 제목은 알지 못했던 클래식 명곡의 탄생비화를 문화평론가를 통해 듣는 <음악공간 : PLAYLIST>, 피톤치드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공간에서 숲과 바다를 4K 영상으로 담은 스크린을 바라보며 사색에 빠져보는 , 늘 가까이 있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음식, 영화, 미술에 관한 이야기를 분야별 명사로부터 듣는 <명사와 함께하는 예술 공감 : 다방정담>이 관객으로부터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음악공간 : PLAYLIST>를 찾은 관객 김지은씨(여/42) “평소 좋아하던 임희윤 평론가와 가까이서 얘기를 나누며 고전음악과 그에 얽힌 곡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객 강인환씨(남/38) “아무런 스토리도 없는 영상과 소리가 어째서 위안이 되는지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다방정담>에 참여한 김서영씨(여/31)는 음식, 영화, 미술 분야 명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좋은 공연과 강연까지 더해져 매회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심형休>는 재단에게는 새로운 고객 창출의 기회가 되고 있다. 최종훈씨(남/35)는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처음 마포아트센터를 방문했는데, 멋진 공연장과 전시장 등 세련된 문화시설과 매우 저렴하고 퀄리티 높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 듯하다”고 말했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는 “도심형휴는 음악, 자연,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정서를 고취하는 정책 사업으로서 도심형휴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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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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