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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마포문화재단, 지역상생 프로젝트 구민과 소상공인 ‘호평’ 일색

마포문화재단, 지역상생 프로젝트 구민과 소상공인 ‘호평’ 일색

공연티켓 활용범위 추가 확대로 소상공인 영업활동 적극 지원

단돈 천원으로 공연관람, 구민에게 문화생활 향유기회 제공

지난 반년 간 16개 공연, 약 3천 여석 지원성과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추진한 지역상생 프로젝트 가 시행 반년을 맞은 가운데 구민과 소상공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M컬처 제휴점을 이용하면 제공되는 천원티켓 (사진제공 = 마포문화재단) (c)시사타임즈

 

M컬처는 마포문화재단이 관내 소상공인(카페, 독립서점, 마트)과 제휴를 맺고 일정량의 공연티켓을 무상으로 제공, 고객이 제휴점을 이용하면 공연티켓을 천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이다.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천원티켓을 제휴점에 지원해왔으며 재단이 기획한 16개 공연(약3,000여석)이 구민에게 문화생활 향유기회로서 제공됐다.

 

 

마포구민 최현정씨(여/39세)는 “카페를 방문했다가 천원에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이제는 매월 어떤 공연이 있는지 궁금해 해당 카페를 더 자주 찾게 됐다”고 말했다.

 

M컬처 천원티켓은 그동안 지정 상품을 구매할 때만 제공되어 왔으나 11월부턴 소상공인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공범위가 확대된다.

 

M컬처 제휴점으로 공덕동에서 그림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루리 사장(이루리북스)은 “우리 서점은 그림수업도 중요한 매출요소인데 천원티켓을 수강생 모집이벤트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제휴점으로 신수동에서 북토크와 독서모임을 주최하며 서점을 운영 중인 박종원 사장(북티크)은 “우리 서점은 책 구매뿐 아니라 음료구매 시에도 공연티켓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객 반응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는 “M컬처는 관객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진예술인의 무대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구민, 소상공인, 예술인 모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마포구가 문화로 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마포만의 문화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M컬처 제휴문의 : 02)3274-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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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