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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명탐정 코난:11번째 스트라이커> 7월19일개봉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매년 여름방학 팬들을 사로잡으며 극장판 시리즈 애니메이션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명탐정 코난>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극장판 시리즈 16번째 작품이자 국내 5번째 개봉 작품인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가 오는 7월19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명탐정 코난:11번째 스트라이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축구를 소재로 수수께끼와도 같은 암호와 폭탄 테러의 위협에 맞서는 명탐정 코난의 활약을 그렸다. 이번 작품이 과연 올해에도 전국 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름방학 흥행불패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11번째 스트라이커>는 지난 4월 일본 개봉 당시 개봉 첫 주말 동안 54만 명의 관객과 6억 2974만 엔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이는 2009년 개봉작 <칠흑의 추적자>를 제치고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화제의 작품이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 같은 사상 최고의 스코어가 메인 카피로 자리잡고 있어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거대한 경기장을 배경으로 날렵한 자세로 축구공을 차고 있는 코난의 모습이 이번 작품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검은 조직이 개발한 약을 먹고 7살 어린 아이로 변해버린 코난이 명석한 두뇌와 추리력으로 어려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추리물만의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명탐정 코난>의 이번 작품은 오는 7월19일 스펙타클한 축구 경기 장면과 더욱 치밀해진 두뇌 게임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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