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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몸짱경찰관 달력 수익금, 영남지역 산불피해 및 아동학대피해 지원 성금으로 전달

몸짱경찰관 달력 수익금, 영남지역 산불피해 및 아동학대피해 지원 성금으로 전달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대한민국 대표 몸짱 경찰관들이 몸짱경찰관 달력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한 성금품 약 29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왼쪽부터)이지홍 경정, 제주보디빌딩협회 고영찬 회장,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박성용 경위, 경찰청 가정폭력계장 김상민 경정(사진제공 = 서울 사랑의열매). ⒞시사타임즈

 

몸짱경찰관 달력2018년부터 경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년 제작해 온 것으로, 아동학대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시작된 나눔 프로젝트다. 올해는 총 50명의 경찰관이 참여해 달력을 제작하고, 판매 수익과 현물 기부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 지원뿐만 아니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복구 활동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몸짱경찰관 달력 프로젝트를 기획한 박성용 경위는 아이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이 활동이 어느덧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매년 의미 있는 기부로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나눔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찰청 가정폭력 계장 김상민 경정은 몸짱경찰관 달력 프로젝트는 아동학대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일선 경찰관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왔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과제로, 이러한 나눔 활동에 현장 경찰관들이 앞장서고 있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경찰청도 앞으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몸짱경찰관 여러분께서 매년 바쁜 업무 속에서도 나눔을 위한 운동과 달력 제작, 기부까지 실천해주시는 모습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이번 기부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은 물론,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위로가 될 것이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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