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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2025 기증활성화 워크숍’ 성료

한국장기조직기증원, ‘2025 기증활성화 워크숍’ 성료

기증 환경 개선 및 기증자 예우 강화를 통한 기증 활성화 방안 모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국내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25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지난 18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2025년 기증활성화 워크숍 단체 사진 (사진제공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c)시사타임즈

 

 

이번 행사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고 한국공공조직은행이 공동 주관했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변화하는 기증 환경에 대응한 제도 개선과 유관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고령화와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인체조직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기증 건수는 감소세를 보여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사회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정책 동향을 비롯해 기증자 예우 확대, 현장 실무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기증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향으로 ▲인체조직기증 및 이식 적합성 절차 주요 개정사항 ▲인체조직기증 현황 및 특이사례 공유 ▲뇌사자 인체조직 일원화 채취 환경 개선 및 기증자 예우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시사점을 함께 조명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인체조직기증은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일으키는 소중한 나눔이며, 이 자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유관기관 간 협력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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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