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위한 ‘인생 Turning Point’ 캠프 진행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중·장년 위한 ‘인생 Turning Point’ 캠프 진행

기관 방문,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만끽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에서는 저소득 중·장년 독거 남성의 자립 지원을 위한 ‘인생 Turning Point’ 사업(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의 일환으로 6월8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및 포천 일대에서 ‘1박2일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시사타임즈

 

힐링 캠프는 참여자의 동기 부여와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바리스타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참여자들이 사회적 기업인 ‘나는 카페(대표 김재형)’에 방문하여 바리스타 과정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소통 프로그램, 요리활동 등과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범호(가명, 59세) 참여자는 “캠프를 통해 잠시나마 정신없던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면서 “다른 참여자들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여유를 즐길 수 있었던 점도 좋았지만 제가 도전하는 분야에 대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점이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서 꼭 멋진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며 참여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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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