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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민생당 박춘림 대변인 “정부요직 주요인사들 한쪽 분야 편중되지 말아야”

민생당 박춘림 대변인 “정부요직 주요인사들 한쪽 분야 편중되지 말아야”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박춘림 민생당 대변인이 10일 “현재의 정부는 정부요직의 주요인사들이 한쪽 분야로 편중되지 않게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박춘림 민생당 대변인 (사진제공 = 민생당) (c)시사타임즈

 

박 대변인은 먼저 “6·10 민주항쟁 35주년을 맞아 박종철, 이한열 열사 등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하신 민주영령들을 추모한다”며 “1987년, 당시 전두환 군부독재는 안기부를 중심으로 언론권력과 경찰권력을 이용해 물고문으로 사망한 故 박종철군의 사망 사실을 은폐하던 중 6개월여가 지나 국민들에게 이 사실이 알려져 국민적 분노가 전국적으로 폭발하여 분개했던 것이 6·10 민주항쟁의 시작이었다”고 말문을 꺼냈다.

 

이어 “당시 군부독재의 안기부는 날아다니는 파리도 떨게 만드는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들을 억압하였지만, 수많은 열사들의 죽음을 불사한 민주항쟁은 체육관에서 간접선거로 뽑던 대통령을 직접선거를 통해 뽑게 하였다”면서 “6·10 민주항쟁이 없었다면 오늘의 선거제도가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35년이 흐른 지금, 검찰권력과 언론권력의 카르텔을 통해 선출된 검사 출신의 대통령은, 검권완장(검사권력완전장악)으로 이어졌고, 또 다시 민주주의가 훼손되지는 않을지 심히 걱정되기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야 35년전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하였던 열사들의 뜻을 기린다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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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