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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박서준 공식 팬카페, 밀알복지재단에 성금 기부

박서준 공식 팬카페, 밀알복지재단에 성금 기부

기부금 저소득가정 시청각장애인 위해 사용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밀알복지재단은 배우 박서준 팬카페 PARK's office(박스오피스)가 박서준의 데뷔 9주년을 맞아 공식 데뷔일인 812일에 3456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우 박서준(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 ⒞시사타임즈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4월 국내 최초의 시청각장애인지원센터인 헬렌켈러센터를 설립한 단체로 시각과 청각의 중복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입법운동과 인식개선캠페인 등 시청각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스오피스는 시청각장애인이 처한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박서준의 특별한 기념일마다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지난 5월에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제작발표회에 쓰인 쌀 화환 300kg를 기부했으며 작년 1216일 박서준 생일에도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박스오피스의 기부는 배우 박서준이 전한 선한 영향력이 원인이 됐다. 이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박서준은 지난 2월 코로나 극복을 위해 거액의 성금을 쾌척한 데 이어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서도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스오피스 관계자는 "박서준 배우의 데뷔 9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시청각장애인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보여주고 계신 박스오피스에 감사드린다보내주신 기부금은 팬분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시청각장애인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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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