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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박지원 “문재인 전 대표 개헌 나설 수 있게 압박해야”

박지원 “문재인 전 대표 개헌 나설 수 있게 압박해야”

국민의당 전라북도당, 1박 2일 핵심당원 연수 진행

 

 

[시사타임즈 전북 = 하병규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가 반대하고 있는 개헌이 탄핵보다 어렵다”며 “그 어려운 개헌을 하기 위해서 문 전대표가 개헌에 나설 수 있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전라북도당 핵심당원 연수 (사진제공 = 국민의당 전라북도당) (c)시사타임즈

 

 


국민의당 전라북도당(김광수-전주갑) 위원장은 12월18,19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7명의 국회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지역위원장, 익산시장, 도·시의원, 도당 및 지역위원회 당직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핵심당원 연수를 진행했다.

 

박 원내대표는 강의를 통해 “개헌을 해야 만이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고, 모든 것을 청산할 수 있다”면서 “경제민주화나 검찰 개혁 등은 개헌을 하면 그 안에 다 담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동영 국회의원(전주병)은 “국민의당이 다시 살아나려면 당의 쇄신 밖에 없다. 당이 새로워지려면 고민과 치열함, 그리고 열정이 아래로부터 솟아나야 한다”며 “쇄신의 방법은 오로지 국민의당 이름처럼 국민의 정당으로 가면된다. 국민의당을 만들어 준 전북 등 호남 유권자 가슴속 으로 들어가 원칙대로 걸어가면 된다”고 역설했다.

 

국민의당 전라북도당(김광수-전주갑) 위원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의당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촛불민심이 오직 탄핵 가결이라는 국민의당의 판단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국민이 출발시킨 탄핵열차가 이제 국회를 지나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면서 “헌재는 민심에 부합하는 탄핵판결문을 승소로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당대회에 대해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당대표와 지도부는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당원들의 절실한 염원에 막중한 의무를 가지고, 오직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당이라는 초심을 되새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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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규 기자 abung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