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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반기문 UN사무총장 노벨평화상수상 추천 위원회 3월 창립키로

반기문 UN사무총장 노벨평화상수상 추천 위원회 3월 창립키로

LA 지역서 한인사회 각계 지도자 발기인 모임 열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지난 1월20일 LA 지역 한인사회의 각계 지도자들이 모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 및 기념사업위원회’를 결성키 위한 발기인 모임이 LA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중앙우측 네번째) 윤병욱 회장,.김영길 이사장,.한기형 감독., 송정명 총장,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차종환 박사, 진교륜 백악관 차관보, 이병도 사무총장, (맨 뒤 줄 세 번째) 임혜빈 사무총장, 에드워드구 회장, 오은영 여성회장, (맨 앞줄 우측 두 번째) 전동석 총재, 박상원 명예회장, (맨 앞줄 좌측 첫 번째) 송인근 국민문화재단 국장, (앞줄 세 번째) 황해리 한.중대학설립자 박사, (앞줄 네 번째) 김은희 남가주건설협회이사 ⒞시사타임즈

 

 

상기 위원회는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루터킹 목사를 기념하는 제30회 마틴루터 킹덤데이 퍼레이드에 16년째 참석중인 세계교류협력기구 김영진 상임대표(전 농림부 장관)의 제안으로 결성됐다. 이를 통해 각국의 전현직 대통령, 역대 노벨상 수상자, 유엔 및 유네스코 및 각계 지도자들의 서명부와 추천서를 노벨상 시상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진 상임대표는 “고난과 역경을딛고 일어선 사람들의 성공신화는 수많은 청년대학생들과 국민들에게 희망의 증표가 되는데 그 중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일구어온 전 과정은 진한 감동을 주는 역전드라마와 같다”며 “가난 속에 힘들어하고 소외와 아픔 속에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새힘을 주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원회 창립식은 3월1일 LA에서 개최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병도 팔도향우회장과 임혜빈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장을 공동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LA에 해외본부, 서울에 한국본부를 둘 예정이며 미국 시카고와 애틀란타, 뉴욕 등에도 지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무총장은 취임인사에서 “위원회는 흑인해방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 제30회 퍼레이드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KA) 상임대표 김영진(전 농림부 장관) 장로의 제안으로 결성됐다”면서 “위원회 구성원을 700만 해외동포 등 대대적으로 확대해 반 총장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범국민 지구촌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기독교감리교 미주연회 한기형 감독과 박효우 전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 김영길 미주복음방송 이사장, 송정명 월드미션대학교 총장, 윤병욱 전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노벨상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800만 크로네(11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 노벨평화상 선정 과정에서는 2013년 259명의 후보(단체 후보 50곳 포함)의 기록을 깨고 사상최대인 278명의 후보가 경합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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