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범·교통 등 정보 연계 ‘U-City 통합플랫폼’ 참여 지자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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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방범·교통 등 단절된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활용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2017년에 6개 지자체로 확대·보급하며, 이와 함께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5대 서비스’도 병행한다.
스마트시티(U-City) 통합플랫폼은 지자체의 도시 관련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고가의 외국산 플랫폼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국가 연구·개발(R&D)사업으로 개발됐다.
통합플랫폼이 지자체에 확대 적용되면 방범·방재·교통 등 도시의 주요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관리됨에 따라 도시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시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토부가 국민안전처·경찰청 등과 협력하여 2016년 대전 도안지구에 시범적용한 5대 안전망 연계서비스도 함께 보급된다.
이는 112, 119 등 국가 안전재난 체계가 개별 운용되어 긴급 상황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도시통합운영센터(U-City 센터)와 112·119,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보시스템이 연계되어 재난구호·범죄예방 등 국민안전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시민과 기업, 지자체 대상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향후 해외 시장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통합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창의적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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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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