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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방탄소년단, 아이돌챔프 통해 마스크 2만 장 취약계층에 기부

방탄소년단, 아이돌챔프 통해 마스크 2만 장 취약계층에 기부

마스크 기부 이벤트에서 가장 높은 기부 모금액 달성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방탄소년단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시사타임즈

 

밀알복지재단은 MBCPLUS에서 운영하는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앱 아이돌챔프를 통해 방탄소년단 이름으로 마스크 2만 장을 기부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팬덤은 지난 11월 한달 간 진행된 아이돌챔프 마스크 기부 이벤트에서 가장 높은 기부 모금액인 1,226,700원을 달성했다. 이에 아이돌챔프는 방탄소년단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장애인 일터인 굿윌스토어와 기빙플러스 등 밀알복지재단 운영시설에 배분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에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방탄소년단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마스크는 장애인 근로자 등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를 진행한 아이돌챔프는 쇼챔피언, 주간아이돌 등과 연계한 아이돌 팬덤 앱으로, 아이돌 관련 투표, 퀴즈 및 모금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돌챔프가 마스크를 전달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8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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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