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산사원은 겨울 맞이 체험 프로그램 행사 2월28일까지 개최
‘모주 끓었소’ 행사…술 시음·술빚기 체험교실 등 진행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의 전통술 문화센터 산사원은 겨울 맞이 체험 프로그램 ‘모주 끓었소’ 행사를 오는 2월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포천 산사원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산사원에서 준비한 따뜻한 모주를 맛보고 우리 전통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산사원 ‘모주 끓었소’ 행사에서는 한약재로 빚어 숙면에 도움을 주는 따뜻한 쌍화주도 시음할 수 있다.
‘모주’는 선조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마시던 술로 막걸리에 8가지 한약재를 넣고 끓여 알코올 성분이 거의 없어졌을 때 따뜻하기 마시는 술이다.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와인인 프랑스의 뱅쇼, 독일의 글뤼바인과 같이 혈액 순환을 도와 추운 겨울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쌍화주는 장기숙성한 흑미증류주에 한약재를 함께 빚어 담백하고 풍부한 맛과 깊고 강렬한 향기를 가진 술이다.
겨울맞이 술 시음 행사 외에도 우리 전통주를 직접 빚어볼 수 있는 ‘술빚기 체험교실’도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쌀과 누룩, 효모와 물 만으로 직접 술을 빚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본인이 만든 술은 집으로 가져가 술의 발효 과정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우리술이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술빚기 체험교실’은 산사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산사원 관계자는 “모주는 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따뜻한 술로 산사원의 아름다운 정취와 함께 깊어가는 겨울의 맛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 겨울의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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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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