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포럼경북로스쿨, 법최고지도자과정 포항 8기 개강

법포럼경북로스쿨, 법최고지도자과정 포항 8기 개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국가법정책포럼이 1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식품나라 이지환 대표의 사회로 법포럼경북로스쿨(원장 전정주) 최고지도자과정 포항 8기 입학식을 열고 지역사회 선도층을 대상으로 본격적 법교육에 들어갔다.

 

▲사진제공 = 법포럼경북로스쿨,. ⒞시사타임즈

 

이번 입학식으로 코로나로 멈췄던 법교육이 신이철 교수, 동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년 반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입학식에서 2기 회장인 장성 한마음치과 김규관 원장, 영화 마지막 부자에서 열연한 배우 서일주 3기 회장, 4기 회장인 이재도 전 경북도 의원, 전 흥해농협지점장인 윤광백 7기 회장이 축하 연사로 나섰다.

 

식전 행사로 경북로스쿨 동문인 성악가 테너 장용선에 의한 축하 공연도 있었다.

 

이날 대구 1기인 한국소아난치병사랑나눔 이경희 이사장, 최홍규 4기 사무국장, 1기인 다솜지역아동센터 김경숙 센터장, 4기 여성회장인 주 자연스레 꼬아메기빵 전경춘 대표, 김미옥 7기 여성회장, 임주희 포항시 의원도 행사장을 찾았다.

 

입학식에 참석한 신이철 교수는 격려사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양적 질적 최상급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이 과정을 삶에 도움되는 공부의 장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8기 과정에서는 법체계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고 법적 사고의 틀 구축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생활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법률문제 솔루션 강화에 포커스를 맞춘다.

 

또 법집행의 최일선 현장인 교도소 참관, 법적용의 현장인 법정견학, MT, 지역탐방 겸 졸업여행의 행사도 설계되어 있다.

 

특히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지난해 1월부터 달라진 형사사법시스템과 오는 9월 10일부터 시행되는 이른바 검수완박의 내용도 공부한다.

 

이번 학기에는 △김정숙 삼정기업 대표 △김동락 왕김밥 대표 △신동일 고기는 대표 △윤성근 독도무역 대표 △김혜련 늘푸른 영수학원 선생님 △오주남 주남건설 대표 △신화씨앤알 이미향 부장 △포항남노회유지재단 사무국장 이봉근 장로 △하누리봉사단 신태식 단장 △선린병원 한정욱 원무부장 △김미연 아띠랑어린이집 원장 △타이거태권도 체육관 강성덕 관장 △포항시 지방자치 의정회 김나윤 봉사회장 △안은희 노엘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여한다.

 

국가법정책포럼은 “경북로스쿨과정은 가장 합리적이고도 문명적 도구인 법을 통해 공존지수(NQ)와 소통지수(CQ)를 끌어올림으로써 변화와 혁신의 신성장 엔진을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구 경북의 선도 리더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설계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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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