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법포럼경북로스쿨 최고지도자과정 포항6기, 포항지역사회탐방 행사 진행

법포럼경북로스쿨 최고지도자과정 포항6기, 포항지역사회탐방 행사 진행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가법정책포럼은 법포럼경북로스쿨 최고지도자과정 포항 6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지역사회탐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국가법정책포럼 (c)시사타임즈

 

이번 탐방은 해외로의 졸업여행에 갈음하여 “지역사회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탐방은 내 고장 발전을 위한 첫 단추”라는 기치 아래 법치를 구현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한다는 법포럼경북로스쿨의 지향점에도 부합해 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법포럼경북로스쿨최고지도자과정 포항6기 장세정 회장은 “북한의 남침으로 동족끼리 상잔을 하고 산하가 잿더미가 되고 말았지만 나무를 심고 산에 옷을 입히며 새와 야생동물이 다시 돌아오게 복구한 산림녹화사업이 사방공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아픈 역사를 딛고 다시 일어선 지역사회 선배들의 나라사랑을 향한 불굴의 정신을 이번 사방기념공원 답사를 통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유명상 사무국장, 이석관 국토교통부 공직자, 김영미 서각작가, 케이알티연구소장인 최성민 공학박사, 김경애 서각작가, 주 만능 대표인 김은나 여성회장, 이진영 포항어머니로스쿨 회장, 신화씨앤알 김대철 대표 등이 참여했다.

 

또한 전정주 교수와 학생들은 포항시 흥해지역에 소재한 사방기념공원을 찾아서 사방의 의미, 사방기념공원이 이 지역에 들어서게 된 배경 등에 대해 음미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2기 서종수 회장의 행사성공기원 메시지의 전달이 있었고 원광디지털대학교 신이철 교수, 숭실대학교 정진연 교수도 함께 동참하여 지역사회탐방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경북 포항에서 해안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다보면 해수욕장으로 이름나 있는 칠포리 지나 월포리 가기 전 오도리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야트막한가 싶다가도 가파른 언덕배기 산 하나를 다 차지한 자리에 사방기념공원이 있다.

 

사방기념관, 사방댐전시장, 사방기술원, 사방사업야외전시장, 영일사방준공비, 박정희대통령순시조형비, 문화유적전시장 등으로 구성된 사방기념공원은 사방사업 100년을 기념하여 2007년에 문을 열었다.

 

또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희소성을 가진 사방기념공원은 한반도의 슬픈 역사를 담고 있지만 아기 손 같은 다섯 개의 섬으로 이어진 오도리 해변 너머 수평선을 바라볼 수 있는 바람의 언덕을 가진 곳이다.

 

법포럼경북로스쿨은 ”한국의 법치구현과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할 역량 있는 핵심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9월에 입학하는 제7기 최고지도자 과정에서도 지역사회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가법정책포럼은 “법포럼경북로스쿨의 최고지도자과정은 현행 대한민국법의 내용과 원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가장 합리적이고도 문명적인 도구인 법을 통하여 공존지수(NQ)와 소통지수(CQ)를 끌어올림으로써 변화와 혁신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사회발전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구경북의 선도 리더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설계된 것”이라고 밝혔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