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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부산시, 민관합동 ‘가정폭력·아동학대예방 보라데이 캠페인’개최

부산시, 민관합동 ‘가정폭력·아동학대예방 보라데이 캠페인’개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부산시와 여성긴급전화 1366 부산센터 공동 주관으로 11월5일 오후 1시 부산 시민공원 남문에서 ‘가정폭력 없는 세상! 행복한 부산!’주제로 가정폭력예방행사인 ‘보라데이(매월 8일)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산시와 여성긴급전화 1366 부산센터, 부산지방경찰청과 관할경찰서, 구·군, 부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폭력상담소 및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등 16곳의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보라데이 캠페인 퍼포먼스는 경찰청의 마스코트 포돌이 포순이를 선두로 민관합동 참여자 모두 ‘가정폭력 추방 및 아동학대 방지 구호’와 함께 시민공원내를 행진하며,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결의문 낭독’에 이어‘가정폭력 없는 세상 행복한 부산’을 염원하는 풍선날리기로 진행된다.

 

또한 캠페인 홍보 부스에서는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네일아트, 우드공예 체험과 솜사탕나누기, 삐에로 풍선아트를 선보인다.

 

보라데이 릴레이 캠페인은 여성가족부에서 2014년 8월에 보라데이를 지정한 이후, 전국 광역시도 18곳에 위치한 여성긴급전화 1366을 중심으로 지자체, 경찰서, 가정폭력상담소,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매월 진행했다. 앞으로도 보라데이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여성긴급전화 1366부산센터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언제라도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2001년 시작된 위기상담전화 서비스’이다. 전국적으로 국번 없는 특수전화 ‘1366’을 누르면 365일 24시간 언제나 통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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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