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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부안제일교회부설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

부안제일교회부설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

사업실적 99.5점 획득…추가 운영비 우수기관 현판 수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부안제일교회부설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장헌진 목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해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가 전국최우수지역자활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부안제일교회 (c)시사타임즈

 

 

 

대한예수교장로회 전서노회 소속교회인 부안제일교회(담임목사 김성식)는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와 부안군노인요양원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고 우수기관 마크가 새겨진 현판이 수여된다.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매년 자활성과, 사업단운영, 자활기업, 참여자관리, 센터운영, 외부자원 후원,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 및 발굴, 지역일자리 연계 및 특화사업 등 31개 지표에 대해서 1년간의 사업실적을 가지고 이뤄진다.

 

평가결과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는 99.5점이라는 높은 점수의 결과를 획득해 전국적으로도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가 지난해 금융취약계층 자립지원 시범사업 선정·운영, 자활기업 창업 등 사업성과 제고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부안군(김종규군수)에서 공중화장실 청소사업, 마대제작 지원사업, 독거노인 식사배달사업,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위탁을 통해 자활사업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는 2005년 12월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안제일교회가 운영법인으로 재 지정받아 운영하는 지역자활센터로 9개 자활근로사업단, 3개 자활기업, 3개 사회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110여 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 및 자립·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헌진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전국최우수지역자활센터 선정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의 맡은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사업진행을 통해 나타난 성과”라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우러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부안지역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제공 및 자립·자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하여 참여자에게 희망을 주는 지역자활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제일교회 김성식 담임목사는 “1916년 부의렴 선교사에 의해 시작된 부안제일교회가 교회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교회의 평화와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매년 지역내 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자활센터와 노인요양원 운영을 위해 매년 3천만원을 지원하면서 섬기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고 알렸다.

 

한국교회 공교회성 회복과 공공성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은 “그 어느 때 보다 한국교회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시기에 복지 분야 전국최우수지역자활센터에 한국교회가 운영하는 부안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된것은 국가가 검증한 가장 높은 신뢰와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교회로서 사명을 잘 감당한 한국교회의 모범 사례”이라고 축하했다.

 

한편 부안제일교회는 <부안군민의 10%의 영혼구원을 위해>라는 표어와 기도하는 마음, 전도하는 열정, 섬기는 겸손, 진리의 교육, 모이는 습관, 새 성전의 헌당, 선교하는 성도 등 7개의 2016년 실천사항을 통해 영혼구원에 전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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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