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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암웨이-삼양초등학교, ‘움직이는 창의클래스’ MOU 체결

한국암웨이-삼양초등학교, ‘움직이는 창의클래스’ MOU 체결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 http://www.amway.co.kr)가 서울 삼양초등학교와 MOU를 맺고 새로운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움직이는 창의클래스’를 시행한다.

 

 

 

▲창의클래스 업무협약식을 기념해 (왼쪽부터) 하자센터 김찬호 부센터장, 삼양초등학교 최현섭 교장,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한국암웨이는 지난 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삼양초등학교에서 ‘움직이는 창의클래스’ 프로젝트의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 최현섭 삼양초등학교 교장, 김찬호 하자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움직이는 창의클래스’는 한국암웨이가 지난 2012년부터 하자센터(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와 공동 진행하는 창의 인재 육성 CSR 프로그램 ‘생각하는 청개구리 창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생각하는 청개구리’ 창의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연세대, 하자센터 등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 복지에서부터 마을 축제 등으로까지 그 개념이 점차 확대됐다. 이번 삼양초등학교와의 MOU를 통해 ‘움직이는 창의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의무교육기관의 정규 수업으로까지 발전하게 됐다. 지난 5월 처음 시작된 ‘창의클래스’ 프로그램은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 후, 점차 확산해 갈 예정이다.

 

‘움직이는 창의클래스’는 방과후 프로그램이 아닌 학교 정규 수업으로 편성돼,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가 사라진 도시의 어린이들이 스스로 학교 공간을 탐사하며 재의미화하고 문제점을 도출, 스스로가 기획한 디자인으로 학교가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사회적 창의성’을 계발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교육 선진국인 영국, 핀란드, 프랑스 등지에서 디자인적 사고를 가르치기 위해 ‘Design & Technology’ 등의 과목을 초등필수과목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처럼 한국에서 기업과 민간의 협력으로 마련된 창의성 계발 프로그램이 공교육 수업 내에 편성되기 시작한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수업 및 디자인 과정에는 건축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동아리 ‘디자인 어스’, 건축가 및 어린이건축교육자로 구성된 ‘프로젝트 파티’ 등이 프로젝트 팀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한국암웨이는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CSR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는 등 미래의 주역이 될 다음 세대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삼양초등학교와의 ‘창의 클래스’ MOU가 초석이 되어 앞으로 더욱 많은 교육 기관과 함께 우리의 철학과 노하우를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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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