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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세로토닌문화, 한국-튀르키예 친선협회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긴급 모금 캠페인 펼쳐

(사)세로토닌문화, 한국-튀르키예 친선협회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긴급 모금 캠페인 펼쳐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 인근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엄청난 피해와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민남규 회장(자강산업), 오연석 교수(경기대학교), 이희수 명예교수(한양대학교)를 주축으로 한 한국-튀르키예 친선협회와 (사)세로토닌문화 회장단은 지난 13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조문하고 살리흐 무라트 타메르 대사와 긴급 회의를 진행했다(사진제공 = (사)세로토닌문화). ⒞시사타임즈

 

이에 ()세로토닌문화는 한국-튀르키예 친선협회와 함께 애타게 도움을 구하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지진 발생 하루만인 지난 7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 긴급 모금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튀르키예 친선협회는 1999 8월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튀르키예의 아픔을 함께하는 사람들이란 순수한 시민 모임으로 시작했다.

 

국민의사 이시형 박사, 한양대학교 이희수 교수, KBS 앵커 박찬숙 의원 등을 주축으로 사회 각계 인사들을 모시고, 언론사와 함께 40일간의 국민모금 끝에 23억원에 달하는 현금과 물품을 현지에 전달하였다.

 

민간모금 세계 1위를 기록하면서 한국민의 튀르키예 사랑을 확인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튀르키예 사랑을 공감대로 한 시민 모임은 1회성 모금으로 끝나지 않고 정기적인 친선 방문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지진 지역 고아학생과 튀르키예 한국 유학생 장학금 지급, 한국 전쟁 당시 1 5천명의 군대를 보내준 보답의 의미를 담은 참전용사 초청 보은 행사, 한국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튀르키예 유가족 초청 유엔묘지 참배(유가족 해원방문 사업) 등을 이어오고 있다

 

튀르키예 사랑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2000년 한국-튀르키예 친선협회를 정식 발족했다.

 

한양대학교 이희수 명예교수(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 이사장, 한국-튀르키예 친선협회 사무총장) 형제국인 튀르키예의 국민들이 건물 잔해 속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튀르키예 한국대사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도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모금 7일째인 지금까지 5,096명 참여,  543,742,834(2 14 18시 기준)이 모금되었다.

 

민남규 회장(자강산업), 오연석 교수(경기대학교), 이희수 명예교수(한양대학교)를 주축으로 한 ()세로토닌문화와 한국-튀르키예 친선협회 회장단은 지난 13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조문하고 살리흐 무라트 타메르 대사와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모금액을 바탕으로 텐트 1002동과 방한용 매트리스 200장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현지 상황에 따라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금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로토닌문화 홈페이지(www.serotonin.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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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