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쾌한반란, 싱어게인3 CP 윤현준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진행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사장 박계신) 소셜임팩트포럼은 지난 21일 성수동에 위치한 메리히어 메리홀에서 윤현준 스튜디오슬램 대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소셜임팩트포럼 회원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되었다. 소셜벤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기 때문에 기업의 미션, 가치를 조직 내·외부에 소통하는 것이 일반기업보다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윤현준 대표를 연사로 초빙해 콘텐츠 기획, 커뮤니케이션, 설득 등과 관련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참가 신청과 함께 접수한 사전 질문이 수십 여개에 달할 정도로 이번 토크콘서트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평소 새로운 아이디어를 어떻게 얻는지?”, “가장 성공한 프로그램과 실패한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회사의 운영 자금 등과 관련한 숫자적 고민이 창의적 일을 하는 데 충돌은 없을지?” 등 PD, 콘텐츠 기획자로서뿐 아니라 한 회사의 대표자로서의 경험을 묻는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한 참가자는 “여러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는데 그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을 때 변하지 않는 판단 기준이 있는지”를 질문했다.
이어 윤현준 대표는 “다른 사람과 같이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다.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봐야 한다”면서 “계속해서 살이 붙는 아이디어가 있고, 더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 아이디어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함께 기획하고, 행사의 진행자로 참여한 유니크굿컴퍼니의 이은영 대표는 “윤현준 대표에게서 축적의 힘이 느껴진다”며 “오랜 시간동안 프로그램을 제작한 경험이 소통, 관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 대표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 잘 하고 싶다. 건강이 닿는 한 프로그램 제작할 것이다. 예능이 지금 어려운데, 이 분야가 더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겠다”며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윤현준 대표는 ‘싱어게인’, ‘효리네민박’, ‘크라임씬’,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등을 성공시킨 PD 출신으로서 현재는 취향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색다른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슬램을 이끄는 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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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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