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통문화예술연구소, ‘고삼(3) 힐링음악축제’ 개최

(사)전통문화예술연구소, ‘고삼(3) 힐링음악축제’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사)전통문화예술연구소(이사장 김명석)는 지난달 27일 김포시 시민회관에서 수시 막바지와 곧 다가올 정시대란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 하는 고3을 위한 ‘제2회 고삼(3)을 위한 힐링음악축제’를 개최했다.

 

 

 

          제2회 고삼(3)을 위한 힐링음악축제 공연 모습 ⒞시사타임즈

 

(좌상) 서울호서대 문영식 교수, (좌하) (사)전통문화예술연구소 김명석 이사장, (우) 서울호서대 김남균 학장 ⒞시사타임즈

 

이번 축제는 유영록 김포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시의회 의장, 김순아 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 이사장 등 다양한 지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입시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신나는 놀이마당을 제공했다.

 

양촌한마음 사물놀이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가 참석해 난타, 박지현방송댄스, 그루부 힙합, 곰곰이밴드, 락킹&왁킹, K-POP과 특별공연 진수연교수의 비트박스, 정광영교수의 뮤지컬 칼라쇼 등 열정 넘치는 공연이 진행됐다. 또 시민회관을 찾은 김포지역의 고3 수험생들이 시험 스트레스로 쌓인 피로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홍철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수능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며, 출발선에 선 만큼 어떤 일을 할 것인지를 빨리 결정하는 게 중요하며 자신이 좋아하고 본인에게 맞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을 강조하며 김포지역 각 학교별로 모범학생을 선발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고3 수험생들에게 즉석상담이 이루어져 앞으로 펼칠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어질 대학 생활의 중요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힐링 콘서트에 참가한 김포 장기고 학생들은 “덕분에 오늘 힐링 추억을 만들었고 그동안 수능으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통문화예술연구소는 문화예술 전문가와 동호인이 서로 협력하여 전통문화 예술을 발굴·전승·보급하여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공연 등을 통하여 지방자치시대에 지역공동체 문화예술을 형성, 삶의 질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1999년 4월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최근 중앙아시아 전통공연을 지원하여 국위를 선양한 단체이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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