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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젠더교육플랫폼효재,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열어

(사)젠더교육플랫폼효재,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열어

청년 폭력예방교육 지원, 10명 모아 신청하세요무료 교육

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 지정 서울특별시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 선정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젠더교육플랫폼효재(대표 조영숙)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교 학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폭력 사건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학내 성폭력 예방교육을 수강한 전국 대학생 (전문대 제외) 비중은 42.6%에 불과하다.

 

공공기관 종사자 91.4%, 교직원 이수율 77%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1).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원인으로 성폭력 교육 이수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 아니라 성폭력 교육 저조 패널티를 주는 방식이라든가 교육 내용의 부족함을 꼽기도 한다.

 

하지만 성폭력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대학생들의 노력에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비단 대학생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대학생이 아닌 청년들이 성폭력예방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은 더 높아 보인다.

 

이렇게 성폭력예방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는 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디지털 성범죄 등 전문강사의 예방교육(1시간)을 무료로 지원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폭력예방교육을 받기 위해 10명만 모이면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이다. 비대면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젠더교육플랫폼효재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의 목표는 의 행복을 지키는 것 뿐 아니라 주변에 관심을 갖고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 예방을 실천하여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조그만 모임에서부터 서로 불편하지 않고 평화롭고 안전한 관계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교육을 신청해서 참여해 볼만 하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청년들이 학회, 동아리, 모임 등 어떤 형태든 10명 이상 모여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여성가족부 예방교육 통합관리 홈페이지 (shp.mogef.go.kr), 또는 ()젠더교육플랫폼효재 홈페이지 (www.getp.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전화 신청은 1661-6005 (ARS연결 후 해당 권역 선택)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젠더교육플랫폼효재 010-4866-08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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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