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업회생협회, 2025년도 제1회 기업회생 CRO 및 제3자관리인 양성과정 운영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사)한국기업회생협회(이하 한기협) 회장 윤병운은 오는 3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주간에 걸쳐 제1회 기업회생 CRO 및 제3자 관리인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기협은 2014년 11월 10일 법무부로부터 인가받은 공익사단법인으로 기업회생관련 정부의 정책제안, 교육, 위기관리경영전략 자문, 회생기업 DIP투자 자문, 회생기업M&A등 다수의 회생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기협 윤회장은 15년간의 회생기업 투자와 M&A 경험을 통하여 습득한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본 과정을 진행하게 되었다.
윤 회장의 첫 번째 회생기업 M&A는 2013년 창원지방법원에서 진행한 한창물산 M&A사례이다. 기존 대표이사는 개시결정으로 법률상관리인으로 선임되었으나 조사위원의 실사과정에서 부인권에 해당하는 배임횡령 의혹이 재기되어 법원으로부터 법률상관리인의 지위가 박탈되고 제3자관리인이 선임된 회사로 400억 원 정도의 매출이 있는 상태였으나 매출이 크게 감소하여 10억 정도로 추락하였고 직원수도 42명이었으나 10명 정도가 남아서 겨우 회사를 지키고 있는 상태에서 원자재를 구매할 비용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는 처지였다.
인가 전 M&A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채권단과의 수차례 미팅하면서 채권액을 줄이고 실사과정에 참여하여 유통기한이 지나고 부패하여 사용할 수 없는 재고를 확인한 후 인수금액을 10억원 정도로 낮추면서 기업은행 소유의 회생담보권을 인수기업이 부산은행을 통해 대위변제를 할 수 있도록 법원의 허가를 받아 진행함으로써 총 인수금액 36억 원이었으나 회생담보권에 대한 대위변제로써 순 인수자금은 10억 원밖에 소요되지 않는 쾌거를 이루었다.
윤회장은 회생기업 M&A를 진행하면서 기업 내부사정에 관해 속속들이 알게 되었을 뿐 아니라 회생기업의 빠른 재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신규 자금이 들어와야만 한다는 기본적이지만 대단히 중요한 DIP금융 운용의 진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회생기업에 대한 DIP투자와 M&A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한기협에서 진행되는 2025년도 제1회 기업회생 CRO 및 제3자 관리인 양성과정은 회생기업에 일종의 법정감사로서 위촉되는 CRO(구조조정담당임원)와 회생기업의 대표이사를 대신하는 제3자 관리인이 알아야 하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법인회생 및 법인 파산, 기업회생 개념 및 절차와 사례, 그리고 구체적으로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 산정하는 방법, 개시결정의 효력과 그 내용, 채권자목록 및 시부인표 작성 요령, 조사보고서와 회생계획안의 전략적 접근방법, 회생기업 M&A전략을 숙지하고, 회생기업의 빠른 시장 복귀력을 돕는 패스트트랙(S-Track 포함), ARS Program, P-Plan, DIP 마중물투자금융 등 기업회생절차에서 꼭 필요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실무내용 위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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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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