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서 ‘AI와 문화예술’ 원데이 클래스 개최

빅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서 ‘AI와 문화예술’ 원데이 클래스 개최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한동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이한진 교수가 이끄는 프로젝트 연구팀이 1월 22일에 열리는 2025 빅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에서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 진행한다.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주최로 코엑스 컨퍼런스룸 E4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12명의 연사가 사전신청한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며, 7개 컨소시엄 참여대학이 함께 하여 급변하는 AI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참가자들의 진로탐색을 돕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AI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특별순서로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주요 연사 및 프로그램으로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영화를 통해 살펴본 인간과 AI”를 주제로 손은정 감독이 나선다. 부산국제AI영화제 초청작 제작 감독으로 크리에이티브그룹 망고의 동료들과 함께 Runway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만든 새로운 영화 제작경험을 공유한다. AI 기반의 영화 창작 프로세스는 물론 AI와 인간의 상호작용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어 “Art & Tech, 창의력의 현주소”를 주제로 국제적인 AI전문가 조은선 작가(메타큐레이션 대표)가 사례를 소개한다.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부터 Pika, Capcut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방법을 안내할 것이다. 참가자들은 함께 실습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세 번째 세션으로 한동대학교 미네르바 교과과정 담당 교원이자 저자인 이한진 교수가 Lewis AI와 Google Art & Cultures를 활용한 창의적 경험을 공유한다. “Supershy to Supernatural”를 주제로 AI 기반 스토리텔링과 Suno AI 음악 인터페이스 설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후 "새로운 시대, 새로운 상상력"를 주제로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인 미니 해커톤이 60 분 간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Claude, Dreamina, Pika, Suno, Sora, Padlet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현업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피드백이 제공되며, 시상과 함께 업계 네트워킹의 기회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를 아우르는 멀티모달 AI에 대한 이해도와 리터러시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실무 적용 가능한 AI 도구 활용 노하우를 습득하는 본 행사는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상세한 정보와 참가신청은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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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