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한·중 전통문화예술교류제 세미나’ 25일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에서 주최하는 ‘한·중 전통문화예술교류제’ 세미나가 11월 25일 15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 쇼홀에서 개최된다.
‘한·중 전통문화예술교류제’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하는 양국 민간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지난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한·중 전통문화예술교류제’의 열기를 이어 다가오는 25일에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연주회 때 유려한 사회를 진행했던 이주아가 다시 한번 세미나의 사회를 맡는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 석학의 논문 발표와 전통문화예술을 대표하는 패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 발제자로는 한국평론가협회 전인평 회장(논문: 한국과 중국의 음악교류)과 한중우호협회 유재기 이사(논문: 한·중 문화교류 30년, 회고와 전망), 중국 발제자로는 헤이룽강 예술연구원 원장 탄보(谭博)(논문: 용강극의 음악적 특색)가 논문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 후 한·중 문화예술 교류에 관한 패널과 발표자, 관객이 함께하는 토론으로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세미나를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을 더욱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30여 년간 양국의 전통 문화예술과 문화교류의 역사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www.mak.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은 “한중 수교 30주년이라는 대의를 가지고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되었다. 양국 석학의 수준 높은 논문 발표와 패널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패널뿐만 아니라 세미나를 찾아주실 모든 관객분께서도 토론에 참여하여 양국의 문화예술교류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세미나를 통해 양국 문화예술의 정수와 그 의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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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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