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한 눈에…임산부들 ‘산모교실 앱’ 주목

산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한 눈에…임산부들 ‘산모교실 앱’ 주목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국내 출산인구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유업회사나 보험사, 전시회 등 임신, 출산과 관련된 업체 및 전국 지자체, 산부인과 등에서 월평균 3-4백 건의 산모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산모교실은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임신생활에 관련된 건강상식, 국악태교, 태교음악회, 숲태교, 임산부 요가, 재테크 등 강의, 체험의 다양한 형식으로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는 보건사업 중 하나로 관내 임산부 대상으로 유아용품, 태아보험, 산부인과, 스튜디오, 돌잔치 등 관련 업종의 마케팅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임산부들은 산모교실이 언제 열리는지, 집과 가까운 곳이 어디인지 매번 산모교실별 카페나 사이트를 일일이 찾아보아야 하는 수고를 해야했다. 

 

▲산모교실 앱 메인화면 (사진제공 = 아이워너비코퍼레이션) (c)시사타임즈

 

그러나 더 이상 일일이 카페나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산모교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편리하고 유용한 정보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어서 임산부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산모교실 앱 서비스는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는 유업회사나 보험사, 전시회 등 임신, 출산과 관련된 산모교실 정보를 모아 제공하고 있다.

 

‘산모교실’ 앱에 회원가입을 하면 내가 관심 있어 하는 산모교실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일정까지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최 정보를 월별, 지역별, 테마별로 제공하고 있어 임산부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 특별한 마케팅 없이도 산모들 사이에선 입소문으로 퍼져 서비스 런칭 이후 누적 회원만 35,000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매월 1-2천명의 산모가 가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트업인 ㈜아이워너비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올해에는 지방자치제에서 진행하는 산모교실 및 전국 산부인과 문화센터에서 제공하는 산모교실까지 제공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현재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산모교실들이 대도시에 의존하며 전국의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과 모바일로 전국적인 산모교실을 진행해 대한민국 임산부 모두에게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은영 ㈜아이워너비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해 ‘2018년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에서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를 위한 취지의 일환으로 임산부 대상 서비스 관련 온라인 컨텐츠 제작 및 배포를 높게 평가 받아 문화분야 본상 대상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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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