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문화정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 상계문화정보도서관은 오는 5월24일부터 6월24일까지 ‘인문학, 시대를 품다-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원문화재단 상계문화정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시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은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시민 자신의 성찰과 삶의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도서관이 인문학 대중화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방식의 인문학 강연 및 탐방을 제공하여 인문학과 가까워질 수 있게 운영한다.
또한 책·현장·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으로 다채롭고 흥미로운 문화형식을 창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상계문화정보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 이후 일 년, 포스트코로나와 4차산업혁명 시대가 인간의 삶과 사회에 미칠 변화와 영향을 논의한다.
이어 우리 삶의 일상 속에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공존’과 ‘공감의 가치’, 변화된 일상 속 ‘뉴노멀’에 대해 인문학, 과학·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인문학과 문화의 역할을 탐색해 보고자 한다.
또한 우리 동네 로컬 메이커에서 ‘3D프린팅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창의메이커를 경험하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5월27일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의 ‘인문학,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다’를 시작으로 6월3일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의 ‘호모엠파티쿠스가 온다’, 6월10일 고선규 교수의 ‘인공지능과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정지은 3D프린팅기술혁신협동조합 더그루 부이사장과 함께 3D프린팅 체험과 ‘생활 속 4차산업혁명 창의적 메이커’를 주제로 후속 모임을 6월17일과 6월24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총 5차시로 진행되는 상계문화정보도서관의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트코로나와 4차산업혁명 시대’의 공존 속에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성을 탐구하고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변화할 시대와 변화된 일상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김승국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위기의식과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분야별 관점에 따른 새로운 접점과 대안을 탐색하고, 의견을 나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계문화정보도서관은 코로나 19가 가져온 사회적 변화와 위기 상황 속에서 인문적 성찰로 삶의 가치관에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고 공동체 회복과 위축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 일정 확인과 참가 신청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owonlib.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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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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