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곡실버복지센터, 세대 공감 오감만족 프로그램 진행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세대 공감 오감만족 프로그램 진행

독거노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오감만족 힐링 아카데미 열려

7월부터 10월까지 16차 걸쳐 진행 예정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독거노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상월곡실버복지센터 (c)시사타임즈

 

성북구 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독거노인의 우울감 감소를 위한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 - 오감만족 힐링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지지기반이 약한 독거노인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매개로 지역사회 내에서의 지지기반을 다지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회원 자조모임 구성원들과도 함께함으로써 세대 통합뿐만 아니라 동년배들과도 어울림으로써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오감을 자극시키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어르신들의 인생 얘기를 공유하여 작품으로 만드는 활동을 함으로써 세대간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독거노인의 우울감 감소를 위한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 - 오감만족 힐링 아카데미’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16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명상에서부터 아로마테라피, 힐링캠프 등 다양하게 오감을 자극하는 수업들로 구성되어 실시 할 예정이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 김경회 센터장은 “독거노인에 대한 정서 지원은 중요하다. 우울감을 겪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이 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구상했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오감만족 프로그램 덕분에 행복하다고 말할 때 참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상월곡실버복지센터에서는 7월30일과 31일 양일간 청소년과 함께하는 1·3세대 통합 전문 교육과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효사랑 실천학교’를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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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