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생명보험재단, 청소년 디지털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 정식 오픈

생명보험재단, 청소년 디지털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 정식 오픈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 디지털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이하 ‘디유 스쿨)’을 정식 오픈하고 전국 34개 2,203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생명보험재단 (c)시사타임즈

 

생명보험재단의 ‘디유 스쿨’은 청소년들의 인터넷과 미디어 사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온라인 속 다양한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세계에서 가져야 할 기본 지식과 태도, 유의해야 할 역기능 등을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의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시켜 성숙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디지털문화교육 ‘디유 스쿨’을 시작한다”며 “교육을 받는 중학생들은 디지털 사회 속에서 건강한 정체성을 형성하고, 타인과 공동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상호작용을 통해 생명 존중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디유 스쿨’ 교육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디지털 폭력, 성범죄, 중독 등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생명보험재단의 ‘디유 스쿨’의 교육 커리큘럼은 ▲디지털 세상 속의 나 ▲디지털로 연결된 나와 타인 ▲나와 타인이 속한 디지털 사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성범죄, 사생활 보호, 디지털 언어예절, 사이버 폭력, 허위정보, 개인 정보 등에 대해 교육한다. 해당 교육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학습 환경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합 모델로 학습을 지원하고, 학교에 따라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방과후학교, 교과연계, 동아리 등으로 자율 운영된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디유 스쿨’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전국 7개 학교, 414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2020년 하반기에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자체 평가 기간을 갖고 교육 현장의 니즈를 프로그램에 반영하며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월에는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그룹 메이크어스 산하 ‘딩고’와 협업하여 웹드라마 ‘랜선 지옥(https://www.youtube.com/watch?v=8dwH4oZGWkM)’을 제작해 선보였다. 이 영상은 청소년들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배경으로 생명존중 메시지와 올바른 디지털 문화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청소년 시청자뿐 아니라 교육 현장의 이해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누적 조회수는 46만을 기록했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디지털 네이티브인 청소년에게 디지털 세계는 관계형성, 소통, 취미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현실 세계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생명보험재단의 ‘디유 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계에 대한 윤리의식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