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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부지방산림청, 지리산둘레길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진행

서부지방산림청, 지리산둘레길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진행

지리산 둘레길 주변 마을 돌며 일손돕고 의료봉사 활동 진행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과 사단법인 숲길은 7월24일부터 7월28일 까지 대구 카톨릭대학교 학생들이 지리산둘레길 하동구간에 있는 3개 마을을 다니며 마을 일손돕기와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산림청. ⒞시사타임즈

 

 

자원봉사 학생들은 간호대학교 재학중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며 마을일손 돕기, 의료봉사 활동을 한 후 다음 마을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방식으로 3개마을(관점마을, 신촌마을, 상신마을)을 진행했다.

 

치열했던 일상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농촌으로 떠난 학생들은 농촌 자원봉사를 치유의 시간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평소에 알지 못했던 농촌을 피부로 느끼고 돌아오는 기회이기도 했다.

 

마을의 한 주민은 “다리가 불편해서 마을회관에도 못나가고 답답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집으로 찾아와 말벗이 되주고, 진료를 해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대학생 자원봉사를 통해 참여한 젊은이들에게는 고향의 푸근함을,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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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